728x90 정신의학1 “13년간 괴롭히던 망상-환각… 식단 바꾸자 두달 만에 사라져”[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브레인 에너지-크리스토퍼 M. 팔머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 “불안-우울 원인은 뇌 에너지 결핍” 불면, 불안, 우울, 공황…. 언제부턴가 커피타임에 정신과 내원 경험담을 나누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졌다. 정신질환이 점점 보편화되면서 나타난 변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8명 중 1명(9억7000만 명)이 불안장애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익숙함과 별개로 정신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다. 진단이 겹치기도 하고 여러 증상들이 혼재한 경우가 많아 처방이 공식처럼 딱딱 맞아떨어지기 힘들다. 30년 가까이 환자를 만나온 크리스토퍼 M. 팔머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도 이런 어려움을 겪었다.‘환자를 근본적으로 회복시킬 방법은 없을까.’ 그는 수많은 임상 사례와 관.. 2025. 5.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