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부터 우르르 몰리는 명소”… 지금 장미 개화했다는 전국의 무료 여행지
부산의 장미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장미원은 5월, 장미의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특히 장미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곳은 부산의 도심 속에서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화명 장미원은 50여 종의 장미로 꾸며져 있으며, 각 장미의 꽃말을 배우며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노란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흰색 장미는 순결함과 청순함을 상징하는데, 이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장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이곳에서는 장미의 꽃말뿐만 아니라, 각 장미의 이름, 화색, 육성국, 연도, ..
2025. 5. 13.
“어떻게 모래 위에 궁궐이?”… 20년 동안 사랑 받은 5월 이색 축제
모래로 만든 세상이 상상을 뛰어넘는 풍경을 펼쳐낸다. 단단하게 다져진 해운대 백사장 위로, 수 미터 높이의 모래조각들이 그야말로 ‘살아있는 한국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해운대 모래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K팝과 드라마는 물론 전통 건축, 음식, 한글, 캐릭터 등 한국문화 전반을 모래로 표현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백미는 ‘세계모래조각전’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작가 14명이 참여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단군신화, 고구려 수렵도, 경복궁, 한글, 부산행, 아기상어 등 주제는 고전과 현대, 실존과 상상 너머를 자유롭게 넘나..
202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