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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5

“어떻게 모래 위에 궁궐이?”… 20년 동안 사랑 받은 5월 이색 축제 모래로 만든 세상이 상상을 뛰어넘는 풍경을 펼쳐낸다. 단단하게 다져진 해운대 백사장 위로, 수 미터 높이의 모래조각들이 그야말로 ‘살아있는 한국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해운대 모래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K팝과 드라마는 물론 전통 건축, 음식, 한글, 캐릭터 등 한국문화 전반을 모래로 표현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백미는 ‘세계모래조각전’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작가 14명이 참여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단군신화, 고구려 수렵도, 경복궁, 한글, 부산행, 아기상어 등 주제는 고전과 현대, 실존과 상상 너머를 자유롭게 넘나.. 2025. 5. 12.
“무려 7천평 꽃 물결 펼쳐진다”… 5월 놓쳐선 안 될 작약꽃 여행지 7000평 꽃밭이 활짝 열린다. 작약 주산지 영천에서 피어난 향기 자연과 약초, 두 가지 힐링의 시간 꽃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풀리고, 수천 송이 작약이 붉게 피어난 들판을 걷는 순간, 일상이 잠시 멈춘다.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부드럽다.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봄날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드물다.경북 영천시가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는 ‘작약꽃 나들이’는 그야말로 눈과 마음이 동시에 쉬어가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약 7000평 규모의 꽃밭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특별한 축제로, 영천이 2023년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행사장은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중심으로, 화북면 정각리와 자천.. 2025. 5. 12.
“수도권 마지막 튤립 풍경”… 곧 마감한다는 9만 본 튤립 봄꽃 페스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튤립철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굽은 길을 따라 난 하늘길 산책길에는 9만 본 이상의 튤립이 피어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화롭게 설계된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 가장 큰 인기를 끌며, 그 절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수목원 내에는 백두산 식물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봄꽃페스타가 진행 중인 이곳에서는 튤립, 철쭉,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여,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다.. 2025. 5. 12.
“예약해야 갈 수 있다는 천상의 화원”… 희귀 야생화 천국이라는 ‘숨은 여행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자연의 보석 같은 장소로, 해발 1,100m 고지에 위치한 평원에서 다양한 희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점봉산의 정상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산림과 꽃들이 가득한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봄과 여름에는 고산지대의 꽃들이 만개하여 고산화원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곰배령을 탐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2025년 하절기 산림생태탐방프로그램은 4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하루 선착순 9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숲나들e 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진행되며, 탐방 일정을 4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예약자와 동행인 모.. 2025. 5. 12.
충주 가볼만한곳 활옥동굴여행 충주 도착 가장 먼저 들른 곳이예요.기존에 옥을 채광하던 곳을 관광지로 변경시켰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볼것이 많았어요,..자이제 따라와 보세요~!!충주호 변에 있는 활옥동굴은 최근 방송과 SNS에 ‘핫 플레이스’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활옥동굴은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조선 시대 충주에서 채굴한 활석이 왕실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활석은 지금도 활용도가 높다. 순도가 높은 활석은 화장품 원료와 베이비파우더로, 순도가 낮은 활석은 윤활제와 구두약,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으로 쓰인다.방문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은 건강테라피존이다. 친환경 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동굴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몸과 마음을..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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