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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년 5월부터 우르르 몰리는 명소”… 지금 장미 개화했다는 전국의 무료 여행지

by 짱가의세상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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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장미

 

부산 화명 장미원,5월의 화려한 장미 정원을 만나다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장미원은 5월, 장미의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특히 장미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곳은 부산의 도심 속에서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화명 장미원은 50여 종의 장미로 꾸며져 있으며, 각 장미의 꽃말을 배우며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노란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흰색 장미는 순결함과 청순함을 상징하는데, 이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장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장미의 꽃말뿐만 아니라, 각 장미의 이름, 화색, 육성국, 연도, 계통 등의 생물학적 정보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꽃을 넘어서 꽃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장미원 곳곳에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중간중간 장미 울타리가 만들어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연못에 피어 있는 연꽃과 개구리, 거북이 등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화명 장미원은 장미를 감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근처의 화명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장미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에는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구비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여름에는 피크닉 관련 행사도 진행되며, 아름다운 연꽃단지와 금빛노을브릿지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화명 장미원은 부산의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무료로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명 장미원은 9:00부터 18:00까지 매일 개방된다. 이곳에서 장미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의 장미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그린웨이는 매년 5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 왕복 7㎞의 산책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정비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대구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린웨이는 다양한 테마 구간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며, 그중에서도 장미원은 특히 5월에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장미원은 5월의 장미꽃이 만개하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화려한 장미의 향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도 그린웨이의 장미는 이제 막 개화하여, 이번 주말에는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의 매력은 장미뿐만 아니라, 각 구간마다 다른 테마의 자연 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린웨이는 배롱원, 단풍원, 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매력을 선보인다.

5월 장미 시즌에는 이웃한 이곡장미 공원과 함께 둘러보며 초여름의 장미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장미원을 지나면, 상록수원과 백합원 등도 찾아볼 수 있다. 5~6월에는 샤스타데이지와 장미가 어우러지며, 7~8월에는 백합꽃과 보라빛 맥문동을 만나볼 수 있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이 산책로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또한, 그린웨이는 도심 속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걷기운동과 파워워킹의 기본자세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어,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챙기며 힐링할 수 있다.

그린웨이는 대구 서구의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의 장미

 

 

서울 중랑구에서 매년 5월마다 열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천 장미터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중랑구 일대는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중랑구는 장미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중랑장미정원과 중랑천을 따라 펼쳐진 5.45km 길이의 장미터널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장미꽃의 화려한 색깔과 향기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다. 또한, 장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다.

특히, 중랑장미정원에 위치한 ‘중랑장미카페’는 장미와 중랑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감성적인 테라스형 전망카페로, 16일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 카페는 1층에는 다목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전시와 문화 활동이 가능하며, 2층 테라스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장미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옥상에 올라가면 중랑천까지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카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수림대 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중랑장미 역사전시와 장미 아트 전시, 로즈팝업가든 등에서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5월 24일에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중랑구의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가 펼쳐지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장미도시 중랑’을 알리기 위한 반려장미 심기, 장미야외도서관, 프리마켓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으로, 중랑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장미산업과 연계한 콘텐츠 강화’가 중요한 포인트로, 장미 관련 팝업스토어와 장미산업전 등을 통해 장미의 산업적 가치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중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말, 장미가 만개한 그린웨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평온한 힐링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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