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61 모로코관광청 "모로코 여행 최적기는 지금" 모로코관광청은 지중해성 기후의 모로코는 4∼5월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23일 소개했다. 모로코관광청은 이슬람의 금식 월인 라마단이 종료됨에 따라 이 시기에 모로코 현지에서는 축제와 환대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메디나(구시가지)의 전통시장에는 로컬 음식 문화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사막 지역도 한낮 기온은 온화하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 속에 별빛이 쏟아져 내려 사막 특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다. 모로코관광청 관계자는 "최근 개별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현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여행자들이 도시 탐방과 사하라 사막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벚꽃이 흐드러지는 한국의 봄과 맞물려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역시 .. 2025. 4. 23. 고양시 장애인 여행 지원 '꿈의 버스' 4월 21일부터 운영 경기 고양시는 21일부터 장애인과 가족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여행을 제공하는 '꿈의 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꿈의 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가족이 여행과 문화 체험 활동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시설이나 단체뿐 아니라 집에 머무는 재가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꿈의 버스'는 2016년부터 운영됐는데 지난해까지 총 2만4천71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전국을 누볐다.시는 지난해 꿈의 버스가 212회 운영 4천182명이 이용했고, 이용자 9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수탁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돼 안전하고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애인 단체나 기관, 자조 모임 등을 위해서는 나들이 여행과 문화 체험 활동이 가.. 2025. 4. 21. “‘노예섬’ 난리났었는데…언제적 이야기 ” 신안 퍼플섬에 ‘연매출 1억 카페’ 탄생 "보라빛 섬에서 시작된 나만의 힐링 여행"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남 신안군 대표 관광지 ‘퍼플섬’ 반월도에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반월카페가 화제다.반월-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 입구에 있는 이 카페는 2019년 4월 25일 신축됐다.반월카페는 건축면적 51.3㎡(약 15.5평) 규모로 애초 무인카페로 시작했다.그러나 퍼플섬의 컬러마케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 급증으로 편익 시설 제공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반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전환했다.이 카페는 이제 주민들에게 연 매출 1억원이 넘는 고소득을 안겨주고 있다.현재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와 함께 반월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공유하며 정겨움과 고향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카페로 자리 잡았다.반월카페에 근무하는 주민 바리.. 2025. 4. 21. 바닷빛이 맑고 푸른 '한국의 나폴리'에서 영감을 낚았다 [아무튼, 주말]예술인들의 고향통영으로 떠난 봄 산책시인 정지용이 아름다워서 도저히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고 한 곳, 백석이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라 한 곳, 소설가 박경리가 ‘김약국의 딸들’에서 “조선의 나폴리로 불렸다”고 소개한 그곳, 경남 통영이다.걸출한 문화 예술인들이 글과 그림, 음악 등 자신만의 언어로 예찬해온 통영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그중 가장 다양한 표정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은 단연 봄이다. 이맘때 남쪽으로부터 달려와 통영 앞바다에 내려앉은 봄은 차츰 육지로 번져나간다. 통영 국제 음악제(3월 28일~4월 6일)를 앞둔 이 항구도시로 차를 몰았다.◇문화 예술 기행 1번지“고향이란 인간사의 풍물과 산천, 삶의 모든 것의 추억이 묻혀 있는 곳이다. 30여 년.. 2025. 4. 21. 입술 물집, 눈까지 퍼진다…‘헤르페스 바이러스’ 주의해야 얼굴에 작은 트러블이 생기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입 주위는 피부가 얇고 밥을 먹거나 말을 할 때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느껴진다. 이처럼 신경이 쓰이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자주 가게 되는데, 만약 물집이 생긴 상태라면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흉터가 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순포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일 경우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눈으로 번질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입술에 올라온 물집, 평생 가는 ‘이 바이러스’ 탓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따가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흔히 말하는 ‘구순포진’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순포진의 대표적인 원인은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 감염이다. 흔히 성병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입 주변에 포진을 유발하는 1형 바이러스는 성.. 2025. 4. 15. 돌로미티 트레킹의 간판 150km 알타비아 NO.1을 걷다 [알타비아 트레킹] 이탈리아 돌로미티 세 번째 이야기는 알타비아Alta Via No.1 트레킹이다. 알타비아는 돌로미테산군의 여러 트레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영어로는 ‘하이 루트High Routes’. 90km에서 190km에 이르는 10개의 알타비아 코스가 있으며, 그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루트가 알타비아 No.1. 브라이에스호수Lago Di Braies에서 벨루노Belluno까지 돌로미테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종주하는 트레일이다. 총 거리는 약 150km. 하루에 15~20km 정도를 산장과 산장 사이를 이어 걷는 헛투헛hut to hut 트레일이다.거대한 암릉, 깎아지른 절벽, 만년설, 짙은 초록의 숲이 이루어내는 절묘한 조화가 빚어낸 비현실적인 돌로미티 풍경의 진수를 맛보기에 가장 좋은 코스는 바로 알.. 2025. 4. 15.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